대학은 어떻게
교섭 상대가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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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노동조합법은 전국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대학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봄에는 중앙대 용역노동자들의 크고 작은 집회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3월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는 서울 소재 15개 대학에 교섭을 요구했습니다. 여름의 초입, 서울지노위는 휴게실 의제에서 대학의 사용자성을 인정했습니다. 중노위도 한여름 대학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죠. 가을이 온 지금, 양측은 중노위 재심 결정서 송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면 용역노동자들은 대학과 교섭 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까요. 이번 주 중대신문은 서울지노위 초심 결정서에서 대학이 교섭 상대가 된 이유와 남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봉정현 기자 · goopa@cauon.net제2117호 지면 편집자주 · 관련 경과는 2026년 9월 11일 취재 기준